한국아트넷뉴스가 운영하는 KANN 아카데미가 오는 2026년 11월 2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울 광진구 DH아트센타에서 제3회 인문학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한국아트넷뉴스이 주관하고, KANN 아카데미가 주최한다. 세무법인이산 임종신세무소, 리움엑스가 후원하고 대현회계법인이 협찬한다. 특강 후에는 저녁식사를 겸하는 작가와의 대화시간 및 참석자간 네트워킹 시간으로 이어진다.

이번 특강에는 프랑스에서 활동해 온 재불화가 정택영 작가가 강사로 나서 ‘파리는 왜 예술가를 불러들이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부제는 ‘몽마르트르에서 몽파르나스까지, 예술가들이 사랑한 도시’다.
파리는 오랫동안 세계 각지의 예술가와 문인들이 모여드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였다. 피카소와 모딜리아니, 샤갈을 비롯해 헤밍웨이 등 수많은 예술가와 문인들이 파리를 삶과 창작의 무대로 선택했고, 이들의 만남과 교류는 20세기 현대미술과 문학의 흐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번 강연은 유명 예술가들의 이름과 작품을 단순히 소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왜 당시의 예술가들은 파리를 선택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정택영 작가는 몽마르트르의 작업실과 골목, 몽파르나스의 카페와 예술가 공동체, 센강 주변의 서점과 화랑 등 파리의 실제 공간을 따라가며 예술가들이 서로 만나고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었던 도시 환경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새로운 사조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파리의 문화적 개방성과 도시 구조, 카페와 화랑을 중심으로 형성된 예술 네트워크 등을 통해 ‘예술가가 성장할 수 있는 도시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파리를 바라보는 세 번째 시선…‘예술가의 도시’로 탐구
KANN 아카데미 인문학특강은 프랑스와 파리의 문화예술,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내는 연속 강연 프로그램이다.
앞서 열린 제1회와 제2회 특강에서는 파리의 문화와 예술, 도시의 분위기와 파리지앵의 삶을 폭넓게 살펴봤다면, 제3회부터는 파리를 보다 구체적인 주제를 통해 깊이 있게 탐구한다.
그 첫 번째 주제가 바로 ‘예술가의 도시 파리’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세계 각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파리로 향한 것은 단순히 유명 화랑이나 미술관이 많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새로운 예술에 대한 관용, 예술가와 비평가·화상·수집가가 자연스럽게 만나는 환경, 국적과 언어를 넘어 형성된 예술 공동체 등이 파리를 세계적인 창작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토대가 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오늘날 우리 도시가 문화예술을 성장시키기 위해 갖춰야 할 환경은 무엇인지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택영 작가의 파리 정착 경험과 미술사가 만나는 강연
특히 이번 특강은 정택영 작가가 직접 경험한 파리 생활과 창작 과정이 강연에 함께 녹아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 작가는 오랜 기간 프랑스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예술가의 시선으로 파리의 문화와 사람, 도시의 변화를 지켜봐 왔다.
따라서 이번 강연에서는 미술사 속의 파리뿐 아니라 한 예술가가 실제로 파리에 정착하고 작업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경험한 현실적인 이야기와 현장의 분위기도 함께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 속 예술가들이 파리를 찾았던 이유와 오늘날 한 한국 작가가 프랑스에서 경험한 파리를 함께 연결함으로써, 일반적인 미술사 강연과는 다른 생생한 인문학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KANN 아카데미 관계자는 “제1·2회 특강이 파리의 문화와 사람들을 폭넓게 이해하는 과정이었다면 제3회부터는 파리라는 도시를 하나의 주제별로 깊이 있게 탐색하는 과정”이라며 “예술가들이 왜 파리로 모였고, 파리는 그들에게 어떤 가능성을 제공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택영 작가가 직접 경험한 파리 생활과 미술사의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참가자들이 파리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제3회 KANN 아카데미 인문학특강 개요
행사명: 제3회 KANN 아카데미 인문학특강
제목: 파리는 왜 예술가를 불러들이는가
부제: 몽마르트르에서 몽파르나스까지, 예술가들이 사랑한 도시
강사: 재불화가 정택영 작가
일시: 2026년 11월 27일(금) 오후 5시~7시
장소: DH아트센타
교통: 지하철 7호선 자양역 4번 출구 인근
모집인원: 선착순 30명
참가비: 10만원
주제: 파리의 예술가 공동체와 문화 공간을 통해 살펴보는 ‘예술가가 성장할 수 있는 도시의 조건’
주최: 한국아트넷뉴스
주관: KANN 아카데미
후원: 세무법인이산 임종신세무소, 리움엑스
협찬: 대현회계법인 DH아트센타
문의: 임만택 010-9197-5930
소요시간 개요
17:00~17:05 한국아트넷뉴스 및 KANN 아카데미소개
17:06~17:15 풀깨비의 풀피리 공연
17:16~19:00 정택영 인문학 특강
19:01~19:15 저녁식사 장소이동
19:16~ 20:30 식사 및 참석자 네트워킹
KANN 블로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kanlimmtaik/224432556582
임만택 기자 dream-kaz@daum.net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