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트넷뉴스 부설 KANN AI ACADEMY가 10월 22일 AI융합교육연구원(원장 박창수)과 상호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하고, AI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를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10월 정례회의 및 글로벌파트너십위원회 출범식’의 MOU 체결 순서에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자문지위 NGO인 FLML과 KLF 및 탄소중립실천범국민운동본부의 행사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긴밀한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협력, 주요 행사 교차 참석 등을 통한 인적 교류 활성화, 각 기관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공동사업 발굴,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이 담겼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서명·날인한 날부터 1년이다. 만료일 1개월 전까지 협약 당사자의 종료 의사 표시가 없으면 매년 1년씩 자동 갱신되며, 필요한 경우 상호 협의를 통해 내용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KANN AI ACADEMY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AI 기초과정과 AI 리터러시 과정 개설을 추진하고, 문화예술인과 일반인이 AI를 이해하고 자신의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국아트넷뉴스 부설 KANN AI ACADEMY는 문화예술인과 작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추진하는 교육조직이다. 생성형 AI 기초 활용, AI 이미지와 디지털 창작, 콘텐츠 제작, 작품 홍보와 마케팅, AI 리터러시 등을 주요 교육 분야로 삼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해 학습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미술작가를 위한 교육은 전시 준비와 창작 활동에 필요한 실무에 초점을 맞춘다. 연중 전시계획서, 작가노트, 작품별 설명문, 프로필, SNS 홍보문구와 썸네일, 전시포스터, 작품관리대장, 보도자료 등을 직접 만드는 실습을 통해 교육 결과물을 실제 예술 활동에 활용하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협약 상대 기관인 AI융합교육연구원은 FLML 산하의 전문 교육·연구기관이다. AI 교육과 융합연구를 비롯해 정책개발, 국제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며, 전 국민의 AI 리터러시 함양과 책임 있는 AI 활용 확산을 주요 목표로 두고 있다. 생성형 AI와 업무 활용 교육뿐 아니라 AI 윤리·거버넌스 연구, AI와 SDGs·ESG를 연결하는 교육과 연구를 주요 사업으로 제시하고 있다.

FLML은 Forest Love and Mountain Love의 약칭으로, 국내에서는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라는 명칭으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다. 유엔 시민사회 공식 데이터베이스에는 2021년부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보유한 NGO로 등재돼 있다.
FLML은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 나눔과 봉사 등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구환경, 사람, 공동번영, 평화, 파트너십을 뜻하는 ‘5Ps’를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시민 참여와 협력을 강조한다. 이번 협약에 포함된 SDGs 실천과 공동사업 발굴 역시 이러한 활동 방향과 맞닿아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양선아 여성위원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출범선언문 낭독, 총재 인사말, 글로벌파트너십위원회 임명장 수여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안기대 한국탄소중립농업협회 부설 한국탄소중립중앙교육원 원장의 ‘탄소중립과 토양복원’ 주제발표와 문화예술공연, 기관별 MOU 체결 순서도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현장의 교육 수요와 AI 교육·연구 역량을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 양 기관은 인적 교류와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AI 활용 교육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만택 기자 dream-kaz@daum.net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