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라오스 간 정상외교 성과를 산업·투자 프로젝트로 연결하기 위한 ‘제2회 한국-라오스 비즈니스 포럼 2026’이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다.

행사포스터
이번 포럼은 ‘정상회담에서 실행으로(From Summit to Implementation)’를 주제로, 양국 정부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협력 의제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전환하는 실행 중심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마련된다. 슬로건은 ‘파트너십에서 프로젝트로(From Partnership to Projects)’다.
행사는 라오스 정부 투자촉진관리위원회(IPMC) 정부청사 회의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과 라오스의 정부·공공기관·기업 관계자 약 100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추진된다.
포럼은 사단법인 한라산업문화교류협회(Korea–Laos Industrial & Cultural Exchange Association, KLICEA)와 라오스 정부 IPMC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KLICEA는 라오스 외교부로부터 국제비영리단체 운영허가를 받은 단체로, 한국 기업의 라오스 진출 지원과 양국 간 산업·문화 교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요 목적은 양국 정부와 기업이 참여하는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협력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투자 구조 설계, 정부 승인 및 사업권 확보로 이어지는 후속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RE100 산업단지 및 재생에너지 ▲그린비료·스마트팜 등 농업 현대화 ▲스마트 경제특구 모델 개발 ▲인적자원개발과 교육 협력 ▲관광특구 개발 및 관광자원 협력 등 5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트랙인 RE100 산업단지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라오스의 수력·태양광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과 태양광 발전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 전력 인프라 구축 방안이 논의된다.
스마트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 온실, 친환경 비료 생산, 농업시설 현대화, 에너지와 농업을 결합한 애그리에너지 시스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경제특구 분야에서는 한국의 경제자유구역 및 산업단지 운영 경험을 활용해 라오스 현지에 적용할 수 있는 경제특구 거버넌스와 법률·제도적 기반을 설계한다. 사야세타 경제특구와 비타파크 등 라오스 주요 산업거점과의 협력 가능성도 검토한다.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는 라오스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센터 설립, 산업기술 교육, 한국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이 논의된다. 관광 분야에서는 루앙프라방, 팍세, 캄무안 등 지역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특구와 민관협력 투자모델을 모색한다.
3일간 정책포럼·산업별 워킹세션·현장 방문 진행
첫날에는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라오스 산업협력 전략과 정상회담 후속 로드맵이 발표된다. 이어 라오스 투자환경과 산업정책, 양국 간 교역 현황을 소개하는 정책설명회와 공식 환영 만찬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5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분야별 워킹포럼과 기업협력 프로그램이 열린다. 재생에너지, 스마트농업, 경제특구, 교육·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발표와 토론에 이어 금융·민관협력사업 구조 설계, 기업 간 상담과 현지 파트너 매칭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사야세타 경제특구, 비타파크, 라오스전력공사 등 산업현장 방문이 예정돼 있다. 참가 기관과 기업들은 현장에서 사업 후보지를 점검하고 공동 태스크포스 출범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한다.
KLICEA는 포럼 이후에도 분야별 협력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타당성 조사와 현지 정부 협의를 거쳐 협력 의제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럼을 계기로 비엔티안에 ‘한-라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센터는 한국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현지 법인 설립과 인허가, 세무·노무 상담, 파트너 발굴, 정부기관 면담, 시장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코리아 데스크 역할을 맡게 된다.
KLICEA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단순히 양국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행사가 아니라 공동 태스크포스 구성, 타당성 조사, 투자 구조 설계와 협약 체결로 이어지는 실행 플랫폼”이라며 “한국 기업의 기술과 경험을 라오스의 국가개발 수요와 연결해 지속 가능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의 세부 프로그램과 주요 참석 인사, 참여기업은 양국 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행사 개요
행사명: 제2회 한국-라오스 비즈니스 포럼 2026
주제: 정상회담에서 실행으로 From Summit to Implementation
슬로건: 파트너십에서 프로젝트로 From Partnership to Projects
기간: 2026년 10월 19일~21일
장소: 라오스 비엔티안 IPMC 정부청사 회의실 등
주요 분야:
RE100 산업단지·재생에너지, 그린비료·스마트농업, 스마트 경제특구, 인적자원개발·교육, 관광특구 개발
참가 대상:
한국·라오스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및 산업 관계자 약 100명
문의: 사단법인 한라산업문화교류협회(KLICEA)
이메일: klicea.global@gmail.com
전화: 010-2977-7070
홈페이지: www.klicea.org
임만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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